인도에서 영국 식민시대 때 만들어진 다리가 무너져 최소한 22명이 실종됐습니다.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오늘(3일) 새벽 1시쯤 라이가드 지역에 있는 사비트리 강 위에 놓인 다리가 무너졌습니다.
만들어진 지 70년이 넘은 이 다리는 뭄바이와 고아를 잇는 고속도로에 있어서 야간 차량통행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이 구간을 지나는 여객버스 2대가 강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고, 그 외 다른 차량도 야간에 다리가 무너진 것을 모르고 달리다가 강물에 빠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가재난대응군은 잠수사 등 80여 명의 구조인력과 헬기를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지만 우기를 맞아 불어난 강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낡은 다리가 불어난 강물의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붕괴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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