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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삶, 뮤지컬로 만난다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3일)은 공연소식 전해 드립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 25일까지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러시아의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의 삶을 무대에서 만납니다.

교향곡 1번에 대한 혹평으로 신경쇠약에 빠진 '라흐마니노프'와 그를 치료한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의 관계를 통해 아픔과 치유를 이야기하는 창작 뮤지컬입니다.

오세혁 씨가 연출을, 이진욱 씨가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았고, 팝 피아니스트 이범재 씨와 현악4중주단이 무대 위에서 라이브 연주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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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 / 28일까지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방학과 함께 초록 마녀 '엘파바'와 금발 마녀 '글린다'가 돌아왔습니다.

200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뒤 세계적으로 5천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위키드'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나쁜 마녀로 알려진 엘파바가 사실은 정의롭고 의협심 강한 인물이었다는 놀라운 뒷얘기를 들려줍니다.

이번 서울 공연에선 차지연, 박혜나 씨가 엘파바 역을 정선아, 아이비 씨가 글린다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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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모차르트 vs 인공지능' / 10일 /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AI, 즉 인공지능 작곡가의 곡을 무대에 올립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진이 개발한 '에밀리 하월'이라는 AI 작곡 프로그램이 그 주인공인데요, AI가 모차르트 풍으로 만든 교향곡과 진짜 모차르트의 곡을 함께 연주해 관객들에게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날 연주회에선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한 김택수 작곡가의 창작곡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래저래 보기 드문 연주회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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