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목표는 금메달 10개" 대한민국 선수단 공식 입촌식

어제 2일 오전 (현지시간), 리우올림픽 선수촌 내 광장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선수촌 공식 입촌식을 가졌습니다.

흰색 바지에 파란색 재킷의 정장 단복을 입고 등장한 한국 선수단은 이날 온두라스, 레바논, 토고, 코모로스와 함께 입촌식을 했습니다. 입촌식에는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해 본부 임원과 복싱, 펜싱, 핸드볼, 탁구 종목 선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브라질 전통 공연과 함께 시작된 입촌식, 국기광장에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선수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선수들이 기량을 잘 발휘한다면 10-10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입촌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 준비에 나서게 됩니다. 입촌식에서 만난 한국 선수단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준희 / 영상취재 : 설민환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