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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손 부족한 농촌…'농약 주는 로봇' 개발 활기

<앵커>

네, 사람 대신 농약을 주는 무인방제 로봇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촌에 꼭 필요한 기계입니다.

함께 보시죠.

<기자>

최근 개발된 무인자동 약제 살포기계입니다.

밭고랑이나 나무 사이를 지나면서 농약을 살포합니다.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사용하고 전동모터에 의해 작동돼 전후좌우 살포가 가능합니다.

간단한 리모컨 조작만으로 힘들고 위험한 농약 살포작업을 쉽게 끝낼 수 있습니다.

[진기환/방제로봇 개발자 : 인체에 농약을 중독 안 시킨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넓은 농지에서는 방제드론이 효과적입니다.

무인헬기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쉽고 안전하게 방제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방제로봇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기술과 비용뿐 아니라 판로 개척도 지원합니다.

[류갑희/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 우리 농업인이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실용화재단이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함께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촌 현실을 감안할때, 무인방제기술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과 투자가 더욱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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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16년 만에 주민세를 인상합니다.

경기도 수원시는 이번 달부터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4천 원에서 1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민세 인상은 행정자치부의 세율 현실화 권고와 물가상승 등의 여건 변화를 고려해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요, 경기지역 31개 시·군 가운데 30곳이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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