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화절상 속도가 특히 빨라 우려된다"면서 "외환시장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과도한 쏠림이 발생하면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차관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급락하면서 13개월 만에 1,100원대를 찍은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차관은 "환율 수준 보다는 안정성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많다"면서 "그래서 변동성이 커지는데 대한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