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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털이는 KTX를 타고' 중국동포 대상 원정 범행

'빈집털이는 KTX를 타고' 중국동포 대상 원정 범행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충북에서 KTX 열차를 타고 올라와 서울 중국동포 밀집지역에서 '원정' 빈집털이를 한 혐의로 42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빈집에 침입해 모두 31차례에 걸쳐 4천668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중국동포들이 맞벌이를 하고 낮에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노려 충북 청주에서 중국동포 밀집지역인 영등포로 KTX를 타고 올라와 범행한 뒤 다시 버스 등을 타고 귀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씨는 초인종을 눌러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드라이버와 멍키스패너 등으로 현관문을 부수고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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