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리우 올림픽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 등 관계자들을 격려합니다.
대한체육회는 반기문 총장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5일 브라질 리우올림픽 선수촌을 찾아 우리나라 선수단 숙소동을 비롯한 시설을 둘러보고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에도 직접 선수촌을 찾아 자원봉사자와 선수단을 만났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지난달 말에는 성명을 내고 리우올림픽 개막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패럴림픽 폐막 일주일 후인 9월 25일까지를 언급하면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모든 당사자에게 무기를 내려놓도록 압박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