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중국 문화체험 떠난 군산대학교 여학생 숨져

중국 쓰촨 성 지역으로 문화체험을 떠난 군산대학교 여학생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다 숨졌습니다.

1일 군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강모(21·여)씨가 중국 쓰촨 성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했습니다.

강씨는 중국 쓰촨 성 사천과학원 연구원, 체험단 일행과 문화체험을 하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씨는 군산대 특성화사업단에서 2명의 지도교수 인솔 아래 지난달 11일 출국해 문화체험을 떠났습니다.

학교 측은 사고수습대책반을 구성해 현지와 연락을 취하는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현지와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며 "경위를 파악하고 사고를 수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