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주택 전·월세 가격 0.04%↑…상승폭 둔화

[경제 365]

주택 전·월세 가격 상승 폭이 둔화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주택 종합 전·월세통합가격이 0.04% 올라 지난 6월 0.06%에 비해 오름폭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정원은 위례·하남·화성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

수도권과 서울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5개 노선이 추가로 신설됩니다.

신설 노선은 인천↔여의도, 인천↔잠실역, 오산↔사당역, 고양↔공덕역, 안양↔잠실역 구간 등입니다.

국토부는 이달 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12월쯤부터 신규 노선 운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불법 고금리 피해 상담 건수가 49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발견해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건보다 크게 증가한 69건이었습니다.

금감원은 무등록 대부업자가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급전대출을 한 경우가 많았다며, 대부업체 법정 최고이자율인 연 27.9%를 넘는 부분에 대한 이자 계약은 무효라고 강조했습니다.

---

현대차그룹이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그룹사와 협력업체 직원 가족 15만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휴양소를 전국 각지에 마련했습니다.

현대차는 양양 지경리해수욕장 등 전국 6개 지역에, 기아차도 가평 오토캠핑장 등 전국 각지에 20여 개 휴양소를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국내 휴가 장려를 위해 전국 29개 시승센터에서 4백 대의 차량을 풀어 역대 최대 규모의 시승 차량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