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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린 폭우에 가로수 뽑혀…차량 1대 파손

어제(31일) 저녁 7시 반쯤 대구시 북구 대현도서관 맞은 편 가로수가 갑자기 내린 폭우에 뿌리째 뽑혀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가로수가 길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덮치면서 승용차 엔진룸 보닛 일부가 손상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후 도로를 통제한 뒤 40여 분만에 가로수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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