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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계곡서 가족들과 물놀이하던 50대 형제 숨져

오늘(31일) 오후 1시 50분쯤 강원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50대 형제가 약 1m 깊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54살 김 모 씨와 50살 동생은 가족들과 함께 피서를 와 물놀이를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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