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통닭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가게 안에 있던 직원이 119에 신고를 한 뒤 불을 끄려다 두 팔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가게 주방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5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튀김 기계 안에 있던 기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수원 통닭집 화재…불 끄려던 직원 1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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