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오후 3시 10분쯤 경남 창녕군 유어면의 한 마을 도로에서 44살 양 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6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귀가했습니다.
버스 운전자 양 씨는 승객 중 한 명과 요금 문제로 얘기를 하다 주의가 팔린 사이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양 씨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형사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