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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파트 단지 정전…180가구 4시간 동안 불편

어젯(29일)밤 9시 50분쯤 전북 전주시 서신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6개 동, 360가구가 정전됐다가 절반은 바로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나머지 3개 동 180가구 주민들은 4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복구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폭염으로 인해 전기 사용이 집중되면서 아파트 단지 변압기에 과부하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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