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의 대표 특산물인 옥수수를 주제로 한 '찰옥수수축제'가 29일 개막했다.
올해 축제는 홍천군 홍천읍 토리숲에서 31일까지 열린다.
개막은 노승철 홍천군수와 황영철 국회의원 등 참석인사들이 2천 인분의 옥수수 비빔밥을 비벼 관광객에게 나눠주는 시식행사로 시작됐다.
개막행사에 앞서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에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블록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노승철 군수는 "휴가철을 맞아 정겨운 고향인심이 가득한 축제장을 찾아 전국 최고 맛을 자랑하는 옥수수를 맛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천군문화재단이 심어 키운 200개의 옥수수 화분과 각양각색의 호박이 달린 터널 등이 조성됐다.
또 초가집을 만들고 주막거리를 재현했다.
주변으로 올챙이 국수, 옥수수전, 옥수수 막걸리 등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행사도 준비했다.
아울러 요리경연대회와 옥수수 할인 판매소 등 농특산물 부스와 마을 홍보관 등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이밖에 축제장 옆 홍천강을 바라보는 토리숲 수변도로 200m 구간과 곳곳에 다채로운 이미지의 LED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홍천문화재단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벌이는 사업이다.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는 "전국 최고 맛을 자랑하는 찰옥수수축제의 명성을 전국에 재확인시키고 홍천을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최고 옥수수 맛보세요'…강원 홍천 찰옥수수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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