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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 서랍에서 실탄 41발 발견…"사격 연습하고 남은 것"

전직 경찰 서랍에서 실탄 41발 발견…"사격 연습하고 남은 것"
▲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 연관이 없습니다.
 
전직 경찰관 일터에서 권총 실탄 41발을 발견해 수사하고 있다고 대구 수성경찰서가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5일 전직 경찰관 39살 김 모 씨가 일하는 대구 수성구 한 사무실 서랍에 실탄이 있다는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해 38구경 권총 실탄 41발을 수거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2002년 경기도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할 때 사격 연습을 하고 남은 것이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경기지방경찰청에서 근무하다 개인적 사유로 퇴직해 대구에서 사업하고 있고, 따로 소지한 총기나 범죄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총포도검화약류 안전관리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하고 실탄 소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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