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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수원화성 내 한옥형 보육지원시설 운영 시작

<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8일)은 수원 화성행궁 근처에 한옥형 보육지원시설이 개관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수원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문화유산이죠. 수원화성 안에 한옥형 보육지원시설이 들어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반응이 아주 좋다고 하는데, 보시죠.

수원 화성행궁 근처에 최근 문을 연 한옥형 보육시설입니다.

수원시가 26억 5천만 원을 들여 건립했는데요, 지역 특색을 살려 한옥으로 지은 게 특징입니다.

1층에 '아이러브 맘' 카페와 시간제 보육실, 2층에 장난감도서관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갖췄습니다.

[이수지/학부모 : 여기는 일단 우리가 옛날에 살던 정겨운 느낌도 있고, 그리고 쾌적한 게 제일 맘에 든다.]

지역 주민뿐 아니라 영유아를 동반한 관광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게 또 하나의 특징입니다.

[심미연/보육시설 관리자 : 토요일에도 개방이 된다.(오전)10시부터(오후) 5시 10분까지 운영이 되고, 그날은 행궁에 놀러 오시는 분들도 이용할 수 있게끔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장난감 도서관은 회원제로 운영하는데요, 수원에 사는 만 5살 이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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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고용·복지센터'가 크게 늘어납니다.

경기도는 최근 문을 연 성남을 비롯해 올해 말까지 용인과 평택, 고양, 부천, 이천, 광주 등 7곳에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고용, 복지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대 6개 기관이 모여있는 민·관 협력 통합모델로, 현재 경기지역에 10곳이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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