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올 상반기 참이슬 소주의 페트병 용기 판매 비중이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참이슬 페트병의 판매량은 287만 상자(360㎖×30병)로, 참이슬 전체 판매량 2천718만 상자의 10.5%를 차지했습니다.
참이슬 페트병의 판매 비중은 2011년 7.8%, 2012년 8.0%, 2013년 8.6%, 2014년 9.4%, 2015년 10%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판매량도 늘어 지난해 참이슬 페트병 판매량은 547만 상자로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5년간 누적 성장률도 36.6%로 참이슬 전체 성장률 7.2%의 5배 수준입니다.
이처럼 페트병 소주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편리성 때문이라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아웃도어족이 늘고 가족단위 모임과 여행이 늘어나면서 파손위험이 없고 휴대가 편리한 페트병 소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