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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번지듯 번지는' 가축 폭염피해…전북 이틀 새 5만 마리 늘어

'불 번지듯 번지는' 가축 폭염피해…전북 이틀 새 5만 마리 늘어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북지역의 가축 피해가 불 번지듯 번지고 있습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가축 폐사 신고 건수는 256건으로 모두 65만 6천600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종류별로는 닭이 64만 6천800마리, 오리 8천800마리, 돼지 960마리 등입니다.

도내 가축 폐사 수는 이틀 전 60만 1천100여마리보다 5만여 마리가 늘었습니다.

가축 폐사 신고는 전북에 폭염특보가 내린 20일 이후 급증해 더위가 절정을 이뤘던 21일과 22일(완주 35.9도) 이틀간은 17만 7천190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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