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전 선봉에 선 쿠르드계가 장악한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오늘(27일) 연쇄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30명 넘게 숨졌다고 시리아 국영 TV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터키 인접 카미실 지역 서쪽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이 잇따라 폭발해 지금까지 31명이 사망하고 최소 170명이 부상했습니다.
구조대가 파괴된 건물 잔해에서 희생자들을 찾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IS는 선전매체 아마크통신을 통해, 폭탄이 실린 트럭으로 카미실의 쿠르드 시설을 공격해 100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쿠르드 민병대는 시리아 북부에서 서방의 지원을 받으며 IS 격퇴전에서 지상군 역할을 하고 있어 이 지역이 IS의 공격대상이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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