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외식산업 경기지수는 1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지만 3분기 이후에는 '치맥' 등 배달음식과 계절음식의 수요 증가로 다소 회복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분기 외식산업 경기지수 KRBI가 70.55p로 1분기의 70.29p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3분기 경기전망은 74.23p로 나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 등은 여름철 보양식을 비롯한 계절음식, 더운 날씨로 인한 중식, 치킨, 피자 등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른 외식업 경영주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외식업체 3천여개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매출 등의 성장과 위축 정도를 파악해 지수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