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26일)은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 전시회로 조지현 기자가 안내합니다.
<기자>
[앤서니 브라운 展 '행복한 미술관' / 9월 25일까지 /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고릴라가 아기를 안고 있는 이 그림은 다빈치의 모나리자 패러디입니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도 이렇게 귀엽게 다시 그려졌습니다.
쇠라의 점묘화도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도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 캐릭터인 고릴라로 바꿔 그렸습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책 속 주인공 '윌리'가 등장하는 다양한 그림도 작가가 그린 원화 그대로 전시됐습니다.
세계적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을 원화 2백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입니다.
앤서니 브라운은 그동안 '돼지 책', '윌리' 시리즈 등으로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올해는 작가로 데뷔한 지 40년이 되는 해입니다.
[김찬용/큐레이터 : 단순히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 아니라 그 안에 사회적인 이슈나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하는 이야기를 같이 넣어주기 때문에, 우리가 많은 고민을 하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하는 게 앤서니 브라운 작품의 특징입니다.]
'행복한 미술관'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앤서니 브라운의 딸 앨런 브라운이 공동 기획자로 참여했고, 전시장 한켠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마음껏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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