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 민주당 전당대회 개막…샌더스, 찬조연설 나선다

<앵커>

클린턴을 미국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하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개막했습니다. 경쟁자 였던 샌더스는 오늘(26일) 찬조 연설에 나서기로 했는데, 경선 편파 관리 의혹으로 샌더스 일부 지지자 들은 계속 반발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현지에서 김우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공화당 트럼프에 맞설 민주당 대통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공식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나흘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여성이 미국 주요정당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은 250년 미국 민주주의 역사상 처음입니다.

첫날인 오늘은 경쟁자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찬조연설에 나섭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경선을 편파 관리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일부 강경지지자들이 반발하고 있지만 샌더스는 힐러리 지지를 공개 호소하고 있습니다.

[샌더스/버몬트주 상원의원 : 우리는 힐러리 클린턴과 팀 케인(부통령 후보)을 뽑아야 합니다.]

백악관 안주인 미셀 오바마 여사도 첫 날 힐러리 지지연설에 나섭니다.

클린턴은 전당대회에 앞서 해외참전군인 모임에 참석해 트럼프가 군 통수권을 맡기엔 너무 난폭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美 민주당 대선주자 : 저는 자신 있고 낙천적입니다. 미국을 쓰레기처럼 말하는 (트럼프 같은) 사람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클린턴은 내일 대의원 투표를 통해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되며 전당대회 마지막날 후보수락연설을 통해 집권전략과 국정운영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