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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불법파업' 노조 집행부 6명 고소

기아자동차는 지난주 민주노총 금속노조의 총파업에 맞춰 사내 각 사업장에서 불법 파업을 벌인 혐의로 김성락 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 6명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22일 경기 광명 소하리와 화성, 광주 등 각 사업장에서 4시간씩 불법 파업을 강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는 불법 파업으로 인한 손실 규모를 산정해 이번 주중 노조 집행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할 예정입니다.

22일 파업과 관련해 회사가 1차적으로 파악한 생산차질 규모는 1천300여 대, 280여억 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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