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7월 24일,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의 우주인들이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인류의 위대한 도약이었던 역사적인 달 착륙. 그런데 닐 암스트롱이 내딛은 이 한걸음을 이미 100여년 전에 예언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쥘 베른(Jules Verne). 공상과학 소설과 모험 소설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그가 쓴 소설 <지구에서 달까지(1865)>는 거의 ‘예언서’에 가까웠습니다.
기획 권영인/ 구성 권재경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