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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절정' 완주 35.9도…올해 전북 최고기온 경신

'폭염 절정' 완주 35.9도…올해 전북 최고기온 경신
전북 9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사흘째 내려진 22일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완주가 섭씨 35.9도로 가장 높았고, 익산 35도, 정읍 34.6도, 부안 34.3도, 전주 34도, 군산 33.3도, 무주 33.2도 등 모든 지역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이날 완주, 군산, 부안, 정읍 등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완주, 전주, 익산엔 폭염경보가 발효됐고, 고창, 부안, 군산, 김제, 임실, 정읍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지청은 24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소나기성 비로 기온을 떨어뜨리기는 어려워 더위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은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니 주말 나들이에 나서는 도민은 한낮에 바깥 활동을 피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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