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곳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 거북이가 등장합니다.
푸른 바다를 눈앞에 두고 신이 났는지 앞발을 파닥파닥 거립니다.
다치고 병 든 채로 발견돼 바다거북이 구조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던 거북인데요, 다시 건강해져서 이렇게 바다로 돌아가게 된 겁니다.
이날만 모두 8마리를 방류했는데요, 거북이 구조센터를 통해 20년 동안 650마리의 거북이가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거북이들은 천적에 의해 다치기도 하지만, 어선의 그물에 걸리거나 쓰레기를 삼키는 등 사람 때문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바다로 돌아간 거북이들,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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