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에서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를 하던 10대 청소년이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포켓몬 고 이용자가 게임 도중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지 언론은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93㎞ 떨어진 치키물라 시에서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기던 10대 남성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함께 게임 중이던 사촌은 크게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은 두 청소년이 함께 가상 아이템 사냥을 하러 낡은 철로를 따라 걷던 중 지나가던 차에서 갑자기 총격을 받았으며, 사고 현장에서 약 20개의 탄피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언론은 두 청소년이 아이템을 얻으려고 누군가의 집에 침입하려다가 총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두 청소년이 왜 총격을 받았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며 "총격 현장에서 목격된 밴에 타고 있던 용의자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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