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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이끈 패라지 'EU 탈퇴 홍보' 유럽투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을 이끈 나이절 패라지 영국독립당(UKIP) 전 대표가 다른 EU 회원국들에도 탈퇴를 독려하기 위해 유럽 투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 중인 패라지는 오찬 자리에서 다른 국가들의 '독립 운동'을 권장하는 투어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9월에 그리스 아테네에 가 유로존의 대안에 관한 큰 심포지엄에 참여할 것"이라며 "이상한 일이지만, 그곳에서 내가 가장 친유럽 성향의 정치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EU에는 애초부터 정당성이 없었다"며 앞으로 덴마크의 EU 이탈을 의미하는 '덱시트'와 네덜란드의 EU 이탈을 의미하는 '넥시트' 국민투표가 시행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패라지는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4월 영국을 방문해 브렉시트 반대를 선언한 것이 영국인들의 반발을 사 브렉시트 결정에 도움을 줬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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