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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기도, '휴일 공용차 무료 렌트' 이용 대상 확대

<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1일)은 경기도의 공용차 무료대여 사업이 확대된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수원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가 시행하는 '휴일 공용차 무료렌트'사업의 이용 대상이 확대됩니다.

경기도는 최근 관련 조례를 공포했습니다. 보시죠.

주말이나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행복카셰어' 제도가 지난 5월부터 경기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조례가 공포되면서 기존의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민은 물론, 한부모·다자녀·다문화· 북한이탈 주민 가족까지 이용 가능 대상이 확대됩니다.

경기도는 이용자들에게 주는 문화·관광시설 무료 이용 혜택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김성우/경기도 차량지원팀장 :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3주 전 신청한 뒤 하루·이틀 전 승인을 받아서 도청을 방문해 차량을 인수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경기도는 행복카셰어 사업을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추석에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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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신분당선이 올해 1월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수원시는 승객들의 환승을 돕기위해 광교역으로 향하는 시내버스노선 2개를 신설해 다음 달부터 운행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수원시는 마을버스 3개 노선의 배차 간격도 축소했는데요, 신분당선은 당초 수요 예측과 달리 승객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등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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