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성주 투쟁위, 야 3당 면담…21일 대규모 집회

<앵커>

하지만 성주 군민들은 여전히 불신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에선 연일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고, 오는 21일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인데, 불법이 없다면 집회를 보장하겠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문준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성주에서는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드 배치 저지 투쟁위원회 지도부는 국회를 방문해 야 3당 지도부에게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노광희/성주군의회 의원 : 단 한번도 상의도 없이 국방부에서 일방적으로 성주 공군포대를 대상지로 확정했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해서 많은 군민들이 흥분하게 만든 것은 이유야 어떻든 간에 대단히 잘못됐고.]

내일(19일)과 모레 국회에서 열리는 사드 관련 긴급 현안질문에는 성주군민들이 직접 참관하면서 정부 입장을 듣기로 했습니다.

투쟁위는 이어 오는 21일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불법이 없다면 충분히 의사를 표현하도록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대구 경북 언론인들을 만나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전과 환경문제를 설명하겠다"며 "성주군민 대표가 괌 사드 기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미군과 협의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영상취재 : TBC 최상보, 영상편집 : 최은진, CG : 박상만) 

▶ 괌 사드 기지 공개…전자파 기준치의 0.007%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