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경찰관과 군인의 부패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하면서 돈이 필요할 때 요청하면 도와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주말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에 있는 마약단속청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사무실에서 가족의 병과 같은 급한 일로 돈이 필요한 경찰관이나 군인에 대한 긴급 자금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부인이 암에 걸리는 등 가족이 아플 때 돈을 구하기 위해 마약을 팔지 말고 대통령에게 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때 공약으로 제시한 경찰관과 군인의 봉급 2배 인상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경찰관이 급여로 가족을 부양하기에 어려워 마약상과 결탁하는 등 범죄 유혹에 쉽게 빠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두테르테 "돈 급한 경찰관, 마약 팔지 말고 내게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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