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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221m·높이 45m' 2,500년 역사 거대 암벽화

[이 시각 세계]

현재 터키 이스탄불에선 세계 각국에서 신청한 세계 유산을 심사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중국에서 등재된 자연유산을 한번 보시죠.

뿌연 안개를 걸친 산의 모습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킵니다. 중국의 한 화산으로, 이런 멋진 풍경 말고도 이 산이 유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 암벽화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이 암벽화는 폭 221미터, 높이는 45미터에 달합니다.

중국의 최대 소수민족 장족의 선조가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들로,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촘촘히 그려져 있습니다.

무려 1800년에서 2500년 전의 역사를 간직한 그림들인데, 보존 상태도 양호해서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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