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1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의하면 아베 총리와 리 총리는 몽골에서 개최중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한 계기에 이날 오후 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중국의 남중국해 섬 영유권 주장을 배격한 상설중재재판소(PCA)의 지난 12일 판결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중국에 PCA의 판결을 수용하라고 외무상 성명을 통해 촉구한 바 있다.
두 총리는 이와 함께 올해 일본에서 개최될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일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베와 리커창은 작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양자 회담을 한 뒤 약 8개월만에 다시 대면했다.
이에 앞서 아베 총리는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했다.
(연합뉴스)
아베-리커창 정상회담…남중국해·한중일정상회의 논의
몽골서 아셈 정상회의 참석 계기 양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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