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정부가 국가 경제 비상사태를 세 번째 연장했습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3일 국가비상사태를 60일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포고령을 발표했다고 엘 나시오날 등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포고령에서 "특별한 사회ㆍ경제ㆍ정치적 압력이 계속되고 있어 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경제 비상사태가 연장됨에 따라 마두로 대통령은 의회의 동의 없이 각종 포고령을 행사할 수 있고, 정부는 식품, 의약품 등 필수 생필품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기업의 자산을 압류할 수도 습니다.
국가 경제 비상사태는 지난 1월 처음 선포된 뒤 이번에 세 번째 연장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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