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안전자산인 국채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독일이 10년 만기 국채 45억 달러어치를 평균금리 -0.05%, 쿠폰 금리 0%에 발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발행된 10년 만기 독일 국채를 산 투자자는 독일 정부로부터 이자를 받지 못합니다.
또 만기 때까지 국채를 보유하고 있으면 투자한 금액보다 덜 돌려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독일이 10년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에 발행한 것은 처음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