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나이앤틱이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 내놓은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의 열풍이 숫자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하루 사용자 수가 소셜미디어인 트위터를 추월하고, 미국 게임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사용자 당 이용 시간이 페이스북을 넘어섰습니다.
트래픽 데이터 분석기관 시밀러웹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체 안드로이드 사용자 대비 포켓몬 고의 일일활동사용자 비율은 출시 첫 날인 6일 0.5%로 출발해 7일 2.1%, 8일 3.0%로 트위터에 육박한 데 이어, 출시 닷새 만인 11일 5.92%로 트위터를 추월했습니다.
이 게임이 출시되지 않은 캐나다, 네덜란드, 코스타리카 등 아시아·아메리카·유럽의 다른 나라들에서도 이 게임을 내려받거나 플레이하는 이용자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또 다른 조사기관인 서베이멍키에 따르면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를 합한 포켓몬 고의 DAU는 출시 엿새만인 12일 기준으로 거의 2천100만명으로, 2013년 '캔디 크러시 사가'가 인기 절정일 때 세운 미국 게임사상 최고기록 2천만명을 깨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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