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공간에서 원하는 지구 상의 목표물에 핵공격을 가할 수 있는 '우주전략폭격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전략미사일군 산하 군사아카데미 교수 알렉세이 솔로도브니코프는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다른 전문가들이 미래의 우주전략폭격기를 위한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솔로도브니코프 교수는 "이 엔진은 대기권에서 작동하는 일반 엔진과 공기가 없는 우주공간에서 작동하는 로켓엔진 등 이중 구조로 돼 있다"며 "공중에선 일반 엔진으로 기능하다 대기권을 벗어나면 로켓엔진으로 전환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 엔진을 단 폭격기는 일반 군용비행장에서 이륙해 공중을 날다가 명령이 떨어지면 우주로 나가 공습을 가하고 다시 비행장으로 귀환하는 전력폭격기가 될 것"이라며 "우주공간을 이용하기 때문에 세계 어느 지점에도 1~2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고 핵무기 공격도 가능하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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