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경남 진주와 전남 광양 두 곳을 40여 분 만에 다닐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진주∼광양 경전선 복선화 사업을 완료하고 해당 복선구간을 모레(15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레 정식 개통하면, 통행 시간은 현재 한 시간 13분에서 42분으로 31분 줄어듭니다.
이번 사업은 진주∼광양 간 66.8㎞ 단선 철도를 51.5㎞ 복선 철도로 바꾼 것으로, 2003년 실시 설계를 시작해 공사비 1조 천160억 원이 투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