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객기가 공항을 혼동해 공군 기지에 착륙하는 일이 발생하자 관계 기관이 조사에 착수했습습니다.
현지시간 7일 오후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해 래피드 시티 리저널 공항으로 향하던 델타항공 여객기가 원래 착륙 예정지에서 약 16㎞ 떨어진 엘즈워스 공군 기지에 착륙했습니다.
CNN 방송은 래피드 시티 리저널 공항과 공군 기지가 인접한 데다가 활주로의 방향이 거의 같아서 조종사가 착륙지를 혼동한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델타항공 여객기는 착륙 몇 시간 후 서둘러 원래 예정된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여객기엔 승객 130명이 타고 있었다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는 즉각 조사에 착수했고, 해당 여객기의 조종사들은 일선에서 배제됐습니다.
CNN 방송은 2년 전에도 미국 시카고에서 출발해 브랜슨 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원래 착륙지에서 11㎞ 떨어진 테이니 카운티의 한 작은 공항에 잘못 착륙한 적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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