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집회 현장에서 경찰관을 향해 총을 쏜 용의자는 백인 경찰에 반감을 품고 범행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데이비드 브라운 댈러스 경찰서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숨진 용의자는 협상 과정에서 흑인을 총격한 경찰에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용의자는 경찰이 투입한 폭탄 로봇이 터지면서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어제(7일) 오후 8시 45분쯤 댈러스 시청 근처에서 열리고 있던 흑인에게 총을 쏜 경찰을 비난하는 시위 도중 총격범 4명이 경찰 10여 명을 향해 조준 사격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경찰관 5명이 숨졌고, 시민 2명과 경찰관 7명 등 9명이 다쳤습니다.
숨진 용의자를 제외한 용의자 3명은 체포됐습니다.
댈러스시 경찰은 용의자들이 외부 테러조직과는 연계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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