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코웨이의 일부 얼음정수기에서 이물질이 섞여 나온 것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민원제기와 소송 등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한 인터넷 카페의 경우 개설한 지 이틀 만에 2천7백여 명이 가입했고, 집단소송 참여 인원을 파악한다는 공지사항에는 4백 건이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
모텔과 같은 소규모 숙박시설이나 15층 이하 공동주택, 건물 1층 음식점 등도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재난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법적 의무가 없어, 건물주나 사업자가 별도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이용자가 화재 등의 재해로 피해를 입어도 보상을 받을 수 없어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1월 의정부의 한 아파트 화재로, 이 아파트는 15층 공동주택이었습니다.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은 국민안전처와 함께 전시시설, 국제회의시설, 지하상가, 장례식장 등도 재난보험 의무가입 대상에 추가할 방침입니다.
---
마모가 심한 타이어의 경우 요즘 같은 장마철에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폭염 속에서는 파열 위험마저 커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여름철 타이어 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매달 1차례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휴가철 고속도로 주행 시에는 공기압을 10~15% 더 주입하고 2시간 주행마다 10분씩 휴식해 타이어 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
에몬스 가구가 어떤 공간에도 맞춤 설치가 가능한 '모듈 가구'와 가구와 IT 기술의 접목을 올 하반기 업계 트렌드로 지목했습니다.
에몬스 가구는 그제(6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품격있는 가격 대비 성능 실현'이라는 주제로 60여 종의 신제품 품평회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