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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력거래량 4천954억 ㎾h…역대 최대

지난해 전력거래량이 4천954억 ㎾h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8일) 발간한 '2015년도 전력시장 통계'에서 지난해 전력시장에 참여한 발전설비용량은 9만 8천812㎿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력시장에 참여한 회원사 수는 1천222개 사였습니다.

전력시장에서 발전회사와 한전 등 전력판매회사 간에 거래되는 전기의 가격을 의미하는 계통한계가격은 kWh당 101.76원이었습니다.

한전이 전력 거래에 따라 실제로 정산받는 단가는 계통한계가격보다 낮은 kWh당 84.04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전력거래 대금은 총 41조 6천325억 원이었고 이 중 신재생에너지 부문 금액 규모는 1조 9천127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력시장은 2001년 4월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따라 개설된 후 규모가 많이 커졌다"며 "최근에는 태양광발전사업자 등 신재생발전사 회원 가입이 급증하는 추세인데 지난해 말 1천146개 사로 전체 회원사의 94%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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