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 주 동안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사람의 숫자를 집계해 내놓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고용시장이 지난 5월 '고용 쇼크'에서 벗어나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까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5만4천 건을 기록해 한 주 전에 비해 1만6천 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0만건이 넘으면 경기 부진을, 30만건보다 적으면 경기 호조를 나타내는데, 최근 1년 4개월 동안 30만건을 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 통화정책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경기 판단에 있어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입니다.
미국은 지난 5월 월간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 증가량이 3만8천 건에 그치며 이른바 '고용 충격'을 겪었지만, 현지 시간 8일 발표될 지난 6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은 16만건 가량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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