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의 상업지구 카라다에서 벌어진 자살폭탄 테러의 사망자가 281명이라고 국영 알이라키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아딜 하무드 이라크 보건장관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면서 지난 2003년 이후 단일 테러로는 최대 인명피해라고 집계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는 이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바그다드 시민 수천명은 테러 현장에 모여 자발적인 추모행사를 열었습니다.
IS는 "시아파를 겨냥해 이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라크 현지 언론들은 "카라다 지역은 수니파 주민과 기독교인도 상당히 섞여 사는 곳"이라며 IS의 무분별한 테러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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