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국세청은 지난해 고액 상습체납자로부터 현금 징수한 금액이 1천667억 원으로, 재작년보다 42%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체납액이 5억 원이 넘고 체납 기간이 1년이 넘으면 체납 사실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전국 세무서 게시판에 공개합니다.
또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해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징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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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의 가격 상승세가 넉 달 만에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전국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달 22일 1천442원대로 올라선 이후 상승세를 멈추고 열흘 넘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윳값도 지난달 23일 1천231원대로 올랐다가 잠시 1천232원대를 찍은 뒤 다시 1천231원대로 물러났습니다.
석유공사는 국내 기름값이 다음 주에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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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이나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과 비슷한 이름을 앞으로는 함부로 쓸 수 없게 됩니다.
그간 일부 대부업체 등에서 이런 이름을 사칭해 서민들을 유인하는 사례가 발생해왔는데, 정부가 이를 원천차단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생활지원법을 입법 예고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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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가 오는 10월부터 해외 결제 수수료율을 1.1%로 0.1%포인트 올립니다.
해외에서 비자카드로 1천 달러어치를 살 경우, 수수료로 지금보다 1달러 더 많은 11달러를 내게 됩니다.
비자카드는 시스템 개선 등 인프라 투자로 비용이 늘어나 수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