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비가 주춤한 사이 남부 일부에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의 강도가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여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남부로 내려간 장마전선은 점차 중부로 이동하면서 내일까지 전국에 20~60mm의 적지 않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이미 전국 곳곳에 200mm 안팎의 비가 내린 뒤여서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추가피해가 우려됩니다.
장맛비는 내일(7일) 낮부터 소강상태에 들면서 주말까지 비가 주춤하겠지만 월요일부터는 태풍 '네파탁'이 점차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강한 중형태풍으로 발달한 '네파탁'은 중국 상하이 부근을 스쳐 지난 뒤 월요일쯤 제주도 남서쪽 먼바다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다음 주 초에는 남부와 제주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크다며 강풍과 호우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남부 호우특보 해제…태풍, 월요일부터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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