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호우특보 속 중부 '물폭탄' 예고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더욱 거세지면서 아침까지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내일(6일)까지 중부지방에는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지겠고요, 남부지방에도 최고 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남부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비가 계속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 늦게부터는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 21도 등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등 중부지방은 더위가 쉬어가겠습니다.

주말에는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