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주에서 프렌치 불도그와 비단잉어가 서로 입을 맞추며 교감하는 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암컷 프렌치 불도그 '데이지'와 수컷 비단잉어 '프랭크'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캐리 브래디는 3마리의 불도그와 11마리의 잉어를 키우고 있는데요, 불도그 3마리 중 '데이지'만이 유독 잉어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하며 "처음에 잉어에게 먹이를 주려고 하자 데이지가 무릎에 올라와 프랭크와 입을 계속 맞췄다"고 전했습니다.
주인인 캐리 브래디도 처음엔 장난으로 넘겼지만 두 마리의 교감은 1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데이지가 벤치에 올라서면 프랭크가 쏜살같이 헤엄쳐 온다고 하는데요, 인간은 알 수 없는 그들의 교감인 걸까요?
SBS 비디오머그에서 데이지와 프랭크의 이루어질 수 없는 비극적인 사랑을 준비했습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박주영 /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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