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는 여름 정기세일 첫 주말을 맞아 패션, 가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 세일에서 롯데·현대백화점은 각각 총 3억 원,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걸고 고객 끌어모으기에 나섰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전점에서 삼성 무풍 에어컨(AF18K7970WFRS)을 1천 대 한정으로 최저가에 판매합니다.
정상가 366만 원인 모델을 336만 원에 판매하며, 5% 특별할인 및 모바일 포인트 15만 원과 롯데상품권 5% 증정 등을 추가하면 200만 원대 후반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본점은 9층 행사장에서 3일까지 '핫서머 특집전'을 열어 케네스레이디, 아레나, 에스까다 등 총 40여 개 브랜드의 여름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전국 33개 점포에서 경품 행사를 진행해 21명의 당첨자에게 총 3억원어치의 금을 증정합니다.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한 사람당 하루에 한 번 경품 행사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내일(3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2016 프리미엄 가전 대전'을 열고 삼성, LG, 밀레, 하만카돈, 스메그 등 10여개 브랜드의 고급 가전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합니다.
신촌점은 유플렉스 12층 문화홀에서 '베이비&키즈 리퍼브 상품전'을 연다.
국내외 유명 가구 및 유아동용품 브랜드 10여 개의 가구, 완구 등을 최대 60% 싸게 팝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코로코로 아이보리 책상의자세트 34만7천 원, 알집매트 듀얼칼러 폴더 11만9천 원, 컴프프로 책상의자세트 125만 원 등이 있습니다.
같은 기간 목동점은 7층 문화홀에서 '해외패션 선글라스 패밀리 세일'을 열어 랑방, 페라가모 등 10여 개 브랜드 선글라스를 최대 70%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 상품은 랑방 선글라스 10만 원, CK선글라스 7만5천 원, 칼라거펠트 9만5천 원 등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1억 경품 대축제'를 통해 응모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총 1억 원의 쇼핑 지원금을 증정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본점 5층 이벤트홀에서 '아웃도어 페어'를 열고 코오롱스포츠, K2, 디스커버리,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아이더, 에이글, 아크테릭스, 파타고니아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특가에 선보입니다.
코오롱스포츠 티셔츠 3만6천 원, 아크테릭스 재킷 15만8천 원, K2 모자 2만 원, 노스페이스 티셔츠 2만 원 등 인기상품이 준비됩니다.
영등포점은 3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바캉스 서머 샌들 페어'를 열어 탠디, 소다, 닥스, 미소페, 바바라, 세라, 가버, 씸, 엔솔 등 유명 구두 브랜드의 인기상품을 특가로 선보입니다.